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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 키보드 백라이트 고장과 유베이스 삽질

어느순간 부터 맥북프로 2015 미드 의 키보드 백라이트가 동작하지 않았다. 사실 평소엔 불을 켜놓고 작업 하는 지라 눈치 채지 못했다.
문제는 아무리 봐도 조도센서가 정상 동작하며 소프트웨어 적으로는 키보드 백라이트에 관한 모든 부분이 정상 동작 하는 것.
그래서 분해 해봤고 결론적으로 애플 AS 대행 업체인 유베이스의 삽질이었다.
두달 전 쯤, 망할 유베이스 에서 소프트웨어 적으로 레코드가 꼬인 SSD를 제대로 테스트도 하지 않고 하드웨어가 고장났다면서 (믿음이 안가 재차 물어봤다) 512기가 SSD 값으로 150만원을 청구한 적이 있었다.
덕분에 나는 수리를 보류하고 오랜 시간을 기다려 상당한 관세를 내서 해외에서 부품을 조달하여 자가 수리하였다. 열받는 점은 해외에서 부품을 사오면서 맥북 프로용 SSD 에 호환되는 인터페이스를 구해서 그들이 고장났다고 150만원을 청구했던 SSD의 레코드를 밀고 파티션을 잡았더니 멀쩡하게 잘 동작한 것.
이 쓰레기들은 돈 뿐만 아니라 소중한 시간도 축내었지만 다른 일들이 우선이라 컴플레인을 넣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백라이트 점검을 위해 OWC에서 구매한 툴로 맥북을 다시 분해하고 안 사실인데, 당시 원인 파악을 못했다고 메인보드를 분해 후 조립 하는 과정에서 키보드 백라이트 케이블을 제대로 안 붙였더라.
원래 해당 소켓에 케이블이 연결되야 한다.
그럼 케이블이 어디로 사라졌냐고? 놀랍게도 메인보드 판낼 반대쪽으로 말려 들어가 계신다.
이 작은 케이블을 메인보드 앞쪽으로 잡아 당겨 끌고 올려면 그냥 메인보드를 분해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게 데스크탑도 아닌데다 하필 부품 밀집도가 엄청 높은 맥북이라 GG
씨발씨발 소리가 절로 나오면서 늦었지만 컴플레인을 꼭 넣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문현영

    저 투바에서 액정 교체하고 백라이트가 몇개가 안들어오는데 같은 문제일까요..?ㅜㅜ 평소에 끄고 사용해서 별 문제는 없긴하지만 원래 잘 되던게 수리받고나서 안되니까 좀 그렇네요